거룩한 방파제가 나라와 교회를 살립니다
어촌마을에는 반드시 방파제가 있습니다. 방파제가 없으면 어선이 파손되거나 떠내려갈 수 있습니다. 방파제가 없으면 도로가 유실될 수도 있고 심하면 마을이 유실되어 사라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파도는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밀려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로 큰바람이 불면 파고(波高)는 더욱 높고 물결이 거셉니다. 하지만 어촌 사람들이 안심하고 살며 어부들이 배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모든 파도를 다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 덕분입니다.
오늘날 계속해서 공격해 오는 젠더 이데올로기, 성 혁명의 공격은 마치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같습니다. 이 영적인 파도는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쓰나미와 같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의 집요한 공격에 서유럽 국가들이 무너졌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유실되었고 북미 대륙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런 선진국들이 젠더 이데올로기의 공격에 정복당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어 버린 이유는 성 혁명의 파고가 높아서라기보다는 영적인 방파제, 거룩한 방파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는 다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영적인 방파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 동성애·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하는 곳은 오직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초창기부터 동성애가 유전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책과 각종 세미나를 통해 동성애의 실상을 알게 되었고 벌떼처럼 일어나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성 혁명 운동을 저지하는 시민 단체는 최소 1200개 이상입니다.
2015년에 결성된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는 올해부터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만이 아니라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반대, 성혁명 교과과정 반대, 학생인권조례 반대의 목소리를 함께 내는 “통합국민대회”로 개최합니다. 이 모든 문제가 결국 같은 뿌리에서 나온 공동의 적이기 때문입니다.
파도가 잠시도 멈추지 않는 것처럼,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허물려는 성 혁명의 세력의 집요한 공격은 지치지도 않고 계속됩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살후 3:13). 하나님은 우리 편이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그러므로 “큰일 났다”라고 말하는 대신에 “내가 막겠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또한, 동역자끼리 서로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약 5:9). 동역자가 한 일이 성에 차지 않는다면 얼른 도와주고 보완해주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 같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총론에서 같으면 각론에서 좀 차이가 느껴지더라도 포용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방파제를 만드는 주재료는 테트라포드인데 수 없는 테트라포드가 물속에 깊이 잠겨 있고 일부만 물 위에 드러나 보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방파제가 어떤 파도라도 막아냅니다. 하나님이 내 테트라포드를 어느 위치에 놓으시든지, 내 테트라포드가 잘 보이든지 안 보이든지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을 감사하며 기쁘게 우리 자신을 드립시다.
우리 하나하나의 테트라포드가 함께 모일 때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이 영적인 쓰나미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거룩한 방파제를 이룰 때 하나님 앞에서 가장 귀한 세 가지, 나라와 교회와 가정이 살아날 것입니다. 우리는 같은 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편입니다.
대회장
오정호 목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딤전 6:12)
동성애축제반대 통합국민대회는,
광화문, 태평로, 시청, 남대문, 서울역을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고 중심지에서 국민대회로 모였기 때문에 시청광장에서 동성애축제로 모인 동성애자들이 이 중심도로에서 퍼레이드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정치인들은 표를 먹고 삽니다. 동성애축제에 모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국민들이 동성애축제반대 국민대회에 모여서 집회를 하니까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감히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양의 경우 동성애축제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동성애가 대중화되었고 점차적으로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고, 곧이어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민대회가 동성애축제가 열리는 시청광장을 접경으로 하는 인근 지역을 다 채워서 대규모 국민집회로 모이고 있으니 동성애축제의 규모가 더 확장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석자 수는 국민대회가 퀴어축제 10배인데, 언론보도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매우 편향된 언론보도 실태를 고발하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동성애축제반대 국민대회는 1. 조국 대한민국 2. 한국교회 3. 우리의 다음세대, 즉 우리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을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입니다.
작년 2022년에는 코로나로 2년을 쉬었던 동성애축제가 서울시청광장에서 다시 열림으로 동성애축제반대 국민대회도 재개하였습니다. 국민대회를 준비하며 동역했던 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과 희생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10만 명이 모여서 이 땅의 거룩을 선포하며 함께 기도했고, 이어서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광화문, 태평로, 시청, 남대문, 서울역을 돌며 선정적이고 음란성 퍼레이드가 아닌 거룩한 행진, 홀리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올해에는 을지로에서 동성애퀴어축제가 열리고 도심 한복판에서 퍼레이드를 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10만 명이 아니라 20만 명이 모여서 함께 외쳐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위정자와 모든 국민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전 세계를 일깨울 수 있는 거룩한 국민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1.동성애퀴어축제 2.포괄적차별금지법 3.성혁명교육과정 4.국가인권기본계획 5.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는 거룩한 연합군이 쓰나미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20만 명이 모이는 통합국민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국민대회를 통하여 국가를 진동시키는 거룩한 물결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각 지역에서 그동안 지역별 동성애축제와 차별금지법과 각종 조례 등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모든 분들이 6월 1일(토) 오후 1시에 다 함께 모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서구에서부터 밀려오는 동성애 합법화 물결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가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무너진 유럽교회를 회복시키고 미국교회가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붙잡아주는 거룩한 물결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 성결의 빛을 비추고, 복음으로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제사장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2024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거룩한 방파제'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
“전국 각지에 거룩한 방파제를 세워 대한민국을 성결하게 지켜냅니다.”
오늘날 성혁명ㆍ차별금지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귀한 복음을 전해준 유럽과 북미의 국가들의 국민들을 미혹하여 기독교 선진국으로서의 교회의 기능을 마비시켰습니다. 이 성혁명과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성전환, 아동ㆍ청소년 성행위, 낙태행위 등 하나님이 죄로 정한 악행들을 정당화하고, 성경말씀에 따라 이 악행들을 반대하는 신앙과 양심의 소신 표현마저 인권침해로 몰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마귀는 마지막 이 시대에 악법, 포괄적차별금지법을 통해 하나님의 성도들을 미혹시키고 이 땅에 악한 죄들을 확산시켜 미래세대의 육체와 정신적 건강, 가정의 화목, 사회와 국가의 윤리와 질서까지 철저히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 선진국들의 주요교회들마저 성경말씀의 신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거짓신학인 자유주의신학에 미혹되어 성경 말씀을 떠난 결과, 차별금지법을 수용하면서 그 나라의 교회와 국민들의 몸과 영혼은 심각하게 오염되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대한민국을 택하셔서 1880년대부터 지금까지 140여년간 모든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확고하게 믿는 복음주의 신앙을 심어주시고 거짓 자유주의신학에 오염되지 않도록 도우시고 보호하셔서, 현재 95% 이상의 한국교회가 복음주의 신앙을 견지하도록 지켜주셨습니다. 그 결과, 2007년부터 이 악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추진해왔지만, 복음주의 신앙을 견지한 대한민국 교회는 지금까지 15년간 미혹되지 않고 연합하여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을 전개해 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성혁명ㆍ차별금지법을 포함시키려는 헌법 개정시도를 교회의 일치된 강력 저항으로 저지시켰습니다. 차별금지법률 제정안들은 지난 15년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 21대 국회의 진보적 성향의 다수당 40여명 의원들이 차별금지법을 4차례나 발의했지만, 한국교회의 일치된 반대를 통해 하나님께서 수많은 여야의 기독의원들과 양심적 의원들을 붙드셔서, 발의한 당의 당론조차 되지 못하게 막아주고 계십니다. 2022년 9월부터는 교과서 근간이 되는 교육과정안에 포함된 성혁명ㆍ차별금지법을 막는 강력한 교회저항운동을 일으키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14일자 국가교육위의 수정결의와, 12월 22일 확정 고시된 교육과정에는 성혁명 핵심용어인 성적자기결정권 용어가 본래의 강압, 왜곡정보 등으로부터 방어적 의미 이외에 다른 의미, 즉 성전환, 조기성애자, 동성애, 낙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교육적으로 안내해주어야 한다는 거룩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는 놀라운 성과를 얻게 해주셨습니다. 이는 선진국 교육기관 중 최초로 성혁명ㆍ차별금지법 교육을 포괄적으로 배제하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결단인 바, 이를 철저히 시행되기만 해도, 교육계에서 성혁명을 몰아낼 수 있는 법적 권위 있는 근거가 확보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임을 시인하고 선포하며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갈 길이 멉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성공적으로 막아낼 뿐 아니라 이미 기존 법률들에 들어온 성혁명 내용들인 국가인권위법의 성적지향 차별금지 문구의 삭제, 양성평등기본법 중 성인지 조항 문구의 삭제 등 각종 악한 법률들과 조례의 개정들을 철저히 이루어내야 합니다. 또한 향후, 아직도 남아 있어 오해를 부르는 성혁명교육 내용들을 더욱 철저히 삭제하고, 교과서 집필기준 제정, 교과서 저술, 판매, 실제 교육시행현실 들을 철저히 감시하고 저항하여 미래세대의 오염을 막아내야 합니다. 나아가 성혁명에 점령된 각 문화와 학문영역까지 거룩하게 정화시켜야 합니다. 이를 통해 세계선진국들 중 차별금지법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는 최초의 나라와 교회가 되는 섭리적 사명까지 잘 감당하여 다른 열방의 국가들 교회들이 차별금지법을 막거나 폐기시키는 것을 돕는 선교적 책임까지 감당해야 하는 것이 은혜 입은 한국교회들이 받은 사명입니다.
악한 성혁명 세력이 대한민국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방파제 역할을 한 것은 매년 서울광장 앞에서 개최되는 동성애옹호 및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집회인 퀴어대회를 막아서온 우리 국민대회였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주최측이 동원한 약 1만명에 대응하여 그 10배 이상인 10만명 이상이 우리 반대대회로 집결했습니다. 해마다 세계 각국 도시에서, 음란한 퀴어대회들이 거침없이 대규모로 선정적으로 개최되며 각 나라와 교회들을 오염시키는 오늘날, 퀴어대회를 반대하는 대회의 참여 인원들이 그 열 배 이상 집결하는 대회는 우리 국민대회가 유일합니다.
거룩한 방파제는 각 지역에서 성혁명ㆍ차별금지법과 각종 악한 조례들, 퀴어대회, 악한 성혁명 교과서, 문화들을 막는 일에 헌신해오신 모든 지도자분들을 하나로 연합하는 운동입니다. 교회 목회자님들, 시민단체 지도자분들, 각 전문 영역들 즉, 의학, 법률, 언론, 경제, 영상문화, 중독 등 각 영역들의 지도자분들과 전문가분들이 함께하는 거룩한 방파제가 세워져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 대적하는 모든 나라들, 왕들, 나라의 머리들을 모두 깨뜨리실 우리 주 예수께서, 이 거룩한 전쟁에 함께 할,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는 새벽 이슬 같은 청년 군대(시110편)를 부르시고 세우시는 거룩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한 말씀과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의 지극히 큰 군대를 세워나가실(겔37장) 하나님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23:28)는 말씀에 순종하는 부모들의 눈물의 기도를 통해 자녀들을 살려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주안에서 함께 예수의 좋은 군사로 부름 받은 여러분 모두를 만나 우리의 주님 주시는 승리를 함께 보는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거룩한방파제 = 국민대회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