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사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사회를 지키고,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과 그들이 이루는 가정, 자녀의 탄생이 주는 기쁨과 아름다움을 지지하시는 국민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6일, 서울시는 서울광장을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 공익적 행사와 집회 시위를 위해서만 사용을 허락하는 입장을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이 동성애퀴어축제 측의 서울광장 사용 신고를 수리했습니다. 지난 박원순 시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동성애퀴어축제의 선정성과 음란성 때문에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동성 성행위를 정당화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이 모여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해서 폭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2007년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동성애 합법화 시도들을 막아온 이례적인 국가입니다. 그러나 서양 국가들을 시작으로 한 동성결혼 합법화의 물결이 현재 대한민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미국의 한 대법관은 2015년 방한하여 법조계 인사들을 만나고 강연을 하며 한국의 동성애자들과 만찬을 하였습니다. 이후 2016년 2월, 군 동성애 합법화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있던 민감한 시기에 미국에서 성소수자 인권 특별대사가 방한하여 동성애자들을 만나는 등 소위 '동성애 외교'를 펼치고 갔습니다. 지난 10일에는 동성애자로 알려진 필립 골드버그가 주한민국 대사로 부임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사절단으로 방한한 더글러스 엠호프 미국 부통령 부군의 국내 가이드 역시 동성애자 방송인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년마다 동성애퀴어축제에 동성애가 합법화된 국가들의 대사관이 참가합니다. 여기에 유명 외국 기업들도 가세하여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가 정부기관으로선 최초로 동성애퀴어축제에 공식 참가하고 있으며 몇몇 정당들 역시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5일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주민 의원을 필두로 '차별금지법 제정 관련 공청회 계획안'을 회의 시작 2분 만에 단독 의결하였던 공창회가 논란 속에 개최되었습니다. 그러나 단독 의결에 반발한 국민의힘의 불참과 한국교회의 합심기도, 많은 단체의 금식으로 차별금지법 제정 위기를 넘겼습니다.
우리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동성애는 결코 선천적이지 않습니다. 동성애는 유전, 선청성과는 관련이 없으며 학습되는 후천적 기질입니다. 환경과 경험으로 습득하는 것임을 지지하는 결과들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성애 행위는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큰 해를 줍니다. 세계보건기구, 여러 나라들의 질병관리본부는 남성 동성애자들이 간염과 이질, 각종 성병, 에이즈 등의 감염에 취약함을 경고합니다. 에이즈의 경우, 동성애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은 감염 확률을 가지며 매년 신규 감염자의 90% 이상이 남성입니다. 특히, 10-20대, 20-30대와 같은 젊은 세대에서 신규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큽니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에이즈 환자를 돌보는 데, 1,000억 원 이상 지원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OECD에서 에이즈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에이즈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동성애에 대한 대책에 없다면 이로 인한 막대한 세금 폭탄은 피할 수 없습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에 대한 비판, 부정적 입장을 차별로 간주하여 처벌을 가해 양심, 신앙, 학문,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역차별적인 법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합리적 비판, 양심에 의한 소신마저 탄압을 받게 되는 소위 '동성애 독재'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을 파괴하는 행위를 우리는 인권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국민 다수를 역차별하는 법을 우리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양심과 신앙,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국민으로서 가진 우리의 권리를 최대한 사용하여 동성애 합법화를 막아야 합니다. 우리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과 위정자들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며 행동해야 합니다.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국민의 의지가 강할수록 그것을 막아내는 방파제는 더욱 높고 견고해집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 모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 그들이 이루는 가정, 가정에서 탄생하는 생명이 지니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 자랑합시다.
대한민국에 동성애가 근절되고, 바른 결혼과 가정, 생명의 가치관이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국민대회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