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장소와 시간

6월 1월(토) 오후 1시 30분 대한문광장


대회사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오신 국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사회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 그리고 그들이 이루는 가정, 자녀의 탄생이 주는 기쁨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오신 한 분 한 분이 정말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국민대회와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다시금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 국가 위정자들과 수많은 언론들은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국민들은 어느 정도 되는지, 그들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말입니다.


대한민국은 2007년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동성애 합법화 시도들을 막아온 이례적인 국가입니다. 지금까지 동성애 합법화를 막을 수 있었던 데는 지금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과 같이 나라를 사랑하고 바른 윤리‧가치관을 수호하는데 아낌없이 자신의 삶을 헌신하는 다수의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대한민국을 향해 오는 동성애 합법화의 물결은 점점 더 거세짐을 느끼게 됩니다.


먼저는 서양 국가들을 시작으로 한 동성결혼 합법화의 물결이 현재 대한민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미국의 한 대법관은 2015년 방한하여 법조계 인사들을 만나고 강연을 하며 동성애자들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후 2016년 2월, 군 동성애 합법화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있던 민감한 시기에 미국에서 성소수자 인권 특별대사가 방한하여 동성애자들을 만나는 등 소위 '동성애 외교'를 펼치고 갔습니다. 매년 마다 그리고 올해 역시 동성애 축제에도 동성애가 합법화된 국가들의 대사관이 참가했습니다. 여기에 유명 외국 기업들도 가세하여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기관과 특정 정치 단체들도 동성애 합법화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7년 헌법 개정안에는 동성애‧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독소조항이 들어있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무산되었지만, 다음해인 2018년 정부는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일명 NAP에 동성애 문화를 확산시키고 동성애자들에게 특화된 조항들을 넣었고 이를 반대하는 다수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결국 통과시키고 말았습니다.


2018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가 정부기관으로선 최초로 동성애 축제에 공식 참가하고 있으며. 몇몇 정당들 역시 공식 부스에 참여하고 있고 국회에서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2019년 5월, 대만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2018년 11월에 실시한 국민투표에서는 다수의 국민들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함으로 부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 국회는 국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동성결혼 합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우리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동성애는 선천적이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동성애가 선천적이거나 유전임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연구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왔다면 이미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유전, 선천성과는 관련이 낮고 오히려 후천적이며 환경과 학습에 영향을 받음을 지지하는 결과들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성애 행위는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큰 해를 줍니다. 세계보건기구, 여러 나라들의 질병관리본부는 남성 동성애자들이 간염과 이질, 각종 성병, 에이즈 등의 감염에 취약함을 경고합니다. 에이즈의 경우 동성애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은 감염 확률을 가지며 매년 신규 감염자의 90%이상이 남성입니다. 특히 10-20대, 20-30대와 같은 젊은 세대에서 신규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큽니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에이즈 환자를 돌보는데 1,000억 원 이상 지원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OECD에서 에이즈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전 세계적 추세와는 반대로 에이즈 신규 감염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에이즈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동성애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이로 인한 막대한 세금 폭탄은 피할 수 없습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에 대한 비판, 부정적 입장을 차별로 간주하여 처벌을 가해 양심, 신앙, 학문,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역차별적인 법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합리적 비판, 양심에 의한 소신마저 탄압을 받게 되는 소위 “동성애 독재”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을 파괴하는 행위를 우리는 인권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국민 다수를 역차별 하는 법을 우리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양심과, 신앙, 학문, 표현의 자유를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대만의 결과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대한민국의 헌법 제1조 2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으로서 가진 우리의 권리를 최대한 사용하여 동성애 합법화를 막아야 합니다. 우리는 국민들의 대표인 국회의원들과 위정자들이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며 행동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위정자들이 국민 다수의 의견을 바르게 반영하도록 우리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합시다.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의지가 강할수록 그것을 막아내는 방파제는 더욱 높고 견고해집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 그들이 이루는 가정, 그리고 가정에서 탄생하는 생명이 지니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 자랑합시다. 이 자리는 국민대회이며 또한 페스티벌, 축제의 자리입니다. 우리 역시 기쁜 마음으로 이 축제를 즐깁시다!


대한민국에 동성애가 근절되고 바른 결혼과 가정, 생명의 가치관이 세우는 이 귀한 자리에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호소하며,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오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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