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사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독재에 대항하여 가정과 사회, 나아가 복음을 견고하게 수호하는 귀한 사역에 함께 하고 헌신과 기도로 동참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성애에 대한 선량한 성도덕 관점에서의 반대는 우리나라 역사상 단 한 번도 변경된 바 없는 전통적인 견해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동성간 성행위는 일반인에게 객관적으로 혐오감을 유발하고 선량한 성도덕 관념에 반하는 성만족행위로 평가하고 있으며, 압도적인 다수의 국민들도 동성간 성행위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및 동성간 성행위를 옹호∙조장할 뿐 아니라 동성애 반대 행위를 법률로 금지하는 입법과 정책이 계속 시도되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국회까지 7차례 입법 시도되었던 차별금지법을 비롯하여, 동성 간 성행위를 금지하는 군형법 제92조의 6 폐기를 위한 위헌제청이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2017년에는 양성평등을 폐지하고 성 평등 규정을 신설하고, 동성애 동성혼을 옹호∙ 조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를 헌법 기관화 하며, 차별금지 사유를 확대하는 헌법 개정 시도가 있었고, 2018년에도 양성평등을 폐지하고 성 평등 규정을 신설하는 법무부의 “국가인권정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보다 앞서 “성적 지향 차별금지법리”를 법률로 도입한 서구 국가들에서는 개인의 양심∙종교∙학문∙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성애를 자신의 양심∙종교에 기하여 반대하는 견해를 표현하고 반대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할 뿐 아니라, 동성애 교육∙수용∙지지를 강요하며, 전통적인 가정제도까지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경제, 복지, 인권 측면에서 세계적인 선진국이라고 평가 받는 주요 서구 국가들에서 이러한 동성애 독재의 억압으로 인해 선량한 성도덕을 지지하는 양심적인 국민들의 기본권이 억압받고 박탈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원인은, 동성애가 차별과 인권으로 교묘하게 위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차별금지법리의 본질은 차별과 인권의 이름으로 위장한 채 동성애 반대 금지 및 동성애 수용과 지지를 강요하는 데 있다는 것을, 동성애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 국가적으로 심각한 보건적∙도덕적 유해함을 유발한다는 것을, 동성간 성행위, 특히 남성간 성행위가 에이즈 발병과 확신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객관적인 사실들을 우리는 명확하게 인식하고 널리 호소해야 합니
다.
우리 사회 전반에 동성애 독재의 거센 파고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동성애 독재를 옹호∙조장하는 세력은 더 이상 그들의 울타리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포기하는 순간 그들은 서울시청광장을 넘어 우리 사회 깊숙한 곳으로 들어와 가정을 파괴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성경적인 진리와 전문적인 지식으로 무장하여 하나됨으로 가정과 사회, 나아가 복음을 파괴하는 거센 동성애 독재에 맞서야 합니다.
동성애 독재의 확산을 막지 못하면,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미래, 가정과 사회가 심각한 위험에 빠질 것이 자명합니다. 개인의 신앙∙양심의 자유가 침해 받을 것이며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지켜온 선량한 성 도덕이 무너질 것입니다. 동성애 독재와, 동성애 독재를 옹호∙조장하는 동성애퀴어축제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함께 일어나기를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우리는 인권운동을 가장하여 동성애 독재의 조장과 확산을 시도하려는 동성애퀴어축제에 국민의 이름으로 적극 반대하며, 서울광장을 국제퀴어축제장으로 굳히려는 어떤 시도도 단호하게 맞서 저지할 것입니다.
동성애 독재에 대항하여 가정과 사회, 나아가 복음을 견고하게 수호하는 귀한 사역에 함께하고 헌신과 기도로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하며, 고난의 길에 열정과 기도로 동참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 드리며, 이제부터 2018년 제 4회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를 개회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