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사
혹독한 더위를 무릅쓰고 여기에 모이신 국민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의 인권장전인 UN의 세계인권선언문 제16조 1항은 “성년 남녀는 인종, 국적 또는 종교에 의한 어떤 제한도 받지 않고 혼인하며 가정을 만들 권리를 가진다. ....” 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은 물론, 윤리관과 사회가치관에도 부합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 서구사회에 무섭게 번지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추세는 유엔 인권헌장을 무시하고, 창조질서와 생명윤리, 기존의 모든 가치관과 시스템을 뒤집어엎고, 교회생태계에 마저도 파괴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라며 인권으로 위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우리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처럼 옳고 그름의 윤리적 문제요, 부도덕한 성적 만족행위이지 결코 인권문제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를 무시한 서구국가들은 혐오범죄방지법을 통해 건전하고 선량한 시민들의 의사표현까지 혐오범죄로 가차 없이 처벌하고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인권 역차별이며, 유린이고, 종교박해의 야만적 처사입니다. 이제 그 야만의 불길이 한국교회 생태계에도 옮겨 붙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국제연합(UN)이나 유럽연합(EU) 등은 오히려 세계인권헌장도 무시하고 인권기구를 앞세워 동성결혼 합법화를 적극 권장하고, 힘의 논리로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퀴어축제에도 경제선진국가 대사관들이 대거 동참하여 동성애를 부추기고, 서울광장퀴어축제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건전한 미풍양속과 윤리를 파괴하는 주권침해로 단호하게 규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민의 합의도 없이 동성애축제에 공식 참여함으로 마치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국가가 인정하고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위법적인 처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2011년 한국기자협회와 인권보도준칙을 제정하여 동성애의 심각한 폐해에 대한 언론보도 마저도 틀어막는 폭거를 자행함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박탈하는 비인권적인 처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성애자들과 그 조장세력들은 2007년 이후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과 군대 내, 동성 간 성행위를 금지하는 군형법 제92조 6호를 폐기하기 위한 위헌제정 신청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동성애는 단순한 개인의 성적취향이 아니라, 사회시스템을 무너뜨리고, 국가안보와도 직결된 심각한 국가적 문제입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 있을 헌법 개정안에 성적지향, 성정체성 문구를 삽입하여 동성애와 성전환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기존의 결혼관을 뒤집어 동성간의 혼인 권리를 보장하려는 헌법개정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자고로 성애(性愛)는 은밀한 공간에서 자기들 끼리 즐길 일이지 공적인 장소에서 보란 듯이 공연할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과 동조세력들은 해마다 서울광장 퀴어축제를 정례화 하고, 국제화를 시도함으로써 차별금지법·생활동반자법을 제정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특히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 출범 이래, 현재까지 청소년, 청년, 대학가를 중심으로 동성 간 성행위가 폭증하였고, 그 결과 세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에이즈가 우리 청소년 및 청년 계층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국민 된 도리로서 이렇게 우리가 나서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학부형들과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가에 번지고 있는 동성애 확산을 막지 못하면,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미래가 심각한 위험에 빠질 것이 자명합니다. 종교를 떠나서 이제 우리 학부형들은 물론 국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나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동성애와 에이즈는 질병조사 역학적으로도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으며, 에이즈 환자 1만 명 초과 시대에 에이즈 환자들의 막대한 치료비와 간병비 폭증을 국민들이 세금으로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우리 국민들이 깨어나야 합니다. 동성애는 단순한 인권문제 시비에 국한 되지 않고, 사회 기본가치관과 윤리를 붕괴시키고, 사람들을 여러 질병으로 황폐화시키며, 심각한 사회비용 폭증을 국민들이 부담해야 된다는 국가적 심각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권운동을 가장하여 동성애 조장과 확산을 시도하려는 동성애퀴어축제에 국민의 이름으로 적극 반대하며, 서울광장을 국제퀴어축제장으로 굳히려는 어떤 시도도 단호하게 맞서 저지할 것입니다.
오늘 7월 장마와 폭염을 마다하지 않고 오직 우리 청소년들과 나라를 살리려는 애국심으로 뭉치신 국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이제부터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를 개회를 선언합니다.